신규 8명 확진자 중 도내 확진자 밀접접촉 2명, 제주 직장2 관련 1명, 타지역 밀접접촉 1명 …4명 감염경로 확인 중
대기고 관련 총 178건 중 176건 음성…나머지 2건 순차 확인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8명(제주 #1184~119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19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은 제주 직장2 관련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고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道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제주시 소재 대기고등학교 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반 학생과 교사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이를 포함해 총 17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6건이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건의 검사 결과는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120명(서대문구 확진자 포함)이고, 격리 해제자는 1천 72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23병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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