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가 대상 친환경 농자재 지원...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자재 등의 지원을 통해 토양 및 수질환경 보전과 함께 농가 경영안정에 기어코자하는 사업이 추진되어 주목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2021년 JDC 토양생태환경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JDC와 제주도,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진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60억8천만 원 중 JDC가 45억 원을 지원하고, 제주도 농어촌진흥기금에서 15억 300만 원, 자부담 7천7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유기질 비료지원 △GCM약제지원 △녹비종자지원 △미생물 공급지원 등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과 △ 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이 추진되며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제주 청정 1차산업의 근원인 토양 및 수질환경 보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제주도,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도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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