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양귀비·대마의 밀경작에 대한 특별단속과 신고 기간으로 설정하여 집중단속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6월 말까지 집중 단속한다.

관계자는 “마약류를 가까이하거나 양귀비·대마 등을 밀경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수를 권유하거나 경찰 및 보건소 등에 신고하고, 집 주위․텃밭 등에 자생하는 양귀비와 대마 또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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