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는 5월 따뜻한 봄 아래 금빛 새우란 6천여 촉이 꽃을 피워 향기를 가득 채운 채 삼나숲 숲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인 새우란은 뿌리 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사)한국새우란협회 탐라새우란회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400촉~500여 촉을 식재하며 새우란 자생지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제주시)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