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토대 환경교육 정책 개발 기초자료 활용 및 실시간 환경교육 정보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환경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황조사는 환경교육 기관·단체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나 환경교육 시설, 환경교육 강사, 교재·교구 등 환경교육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 및 산하기관, 학교, 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 영역에 대한 환경교육 기관·단체 일반 현황 △환경교육 프로그램 현황 △환경교육 자원 현황(교육시설, 교재·교구 및 콘텐츠) △환경교육 강사 현황 등을 파악한다.

제주도는 이번 환경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교육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해 향후 환경교육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교육포털사이트를 구축해 도민에게 실시간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사는 제주도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며 설문지 작성 방식으로 이메일 등 서면조사와 전화, 방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된다

문경삼 道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의 시대에 환경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환경교육 기관·단체 및 환경교육 지도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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