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산지와 남부지역 빗방울 보이고 구름많다가 내일 낮부터 맑음

(사진출처=기상청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20년까지 1월부터 4월까지의 제주도 평년 평균 황사일수는 4.3일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황사일수는 8.5일로 나타났다.

또한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북서풍에 의해 남동쪽으로 이동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내일(7일)과 모레(8일) 영향을 줘 제주지역은 내일과 모레 미세먼지과 PM10이 '나쁨’수준을 보이겠다.

올해 황사가 많이 발생한 이유는 올해 봄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눈덮힘이 평년보다 적어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발달한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황사가 자주 발원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날이 많았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또한 다음주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강수확율은 60%  16일은 강수확률 70%로 비가 예보됐다.

한편 내일 새벽 산지와 남부지역에는 빗방울이 보이고 구름많다가 내일 낮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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