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미세먼지 취약계층 어린이 건강 보호·미세먼지 저감 기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소형승합(9인승~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111대 5억6천3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에는 1차 공고를 통해 64대(4억4천800만원)를 선정했으며, 이번 2차 공고에는 100대(7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특례조항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유아교육진흥원, 교습소,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공공도서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및 시·군·구평생학습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체육시설(교습업에 한함),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 총 1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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