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기상청 홈체이지)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권역에 17일 낮 12시 현재 PM10 미세먼지주의보사 이날 밤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17일 낮 12시 현재 14일부터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시간평균 265㎍/㎥, 최고값 343㎍/㎥, 고산지역은 220㎍/㎥로 나타났다.

오늘 오전 11시 10분부터 황사 관측을 시작했다는 것.

기상청은 오늘(17일)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많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황사의 농도와 나타나는 지역, 지속시간은 기류의 흐름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미세먼지 예보(매일 05, 11, 17,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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