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는 14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한정효)를 방문해 ”제주지역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정영훈 차장은 ”어느 지역이든 장애인들이 취업이 제일 걱정“이라며 ”생활체육에서부터 조금씩 취미로 하다가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배드민턴, 론볼, 농구, 배구, 등에 직접 및 간접적으로 지원해 취미에 맞는 운동 종목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하고 있으며, 취업한 장애인은 제주지역에서도 80여 명“이라고 했다.

이어 정 차장은 ”생활체육으로 취업 장애인들은 본인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고 그 돈으로 생활하는데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정효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들에게 취업하도록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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