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연구용역 착수...4차 산업혁명시대,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저출산·고령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 고려 메가트렌드 요인 대응계획도 과제로 선정 추진

제주교육이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메가트랜드 요인에 대응하고 도민이 참여한 중장기 계획인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수립을 위해 4월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특히 제주미래교육은 4차 산업혁명 및 급변하는 국제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해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어나는 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시스템에 대한 연구와 도입을 위해 그리고 교육의 시공간 확장 및 이에 따른 학교역할론 제기에 따른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교원의 역할을 고민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기후변화 가속화, 인구구조 변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 요인을 고려한 대내·외적 메가트렌드 요인에 대응하는 계획도 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등 제주 환경분석을 통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적 비전 및 전략, 과제도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저출산 등 급변하는 미래를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미래교육 비전’을 수립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미래교육 용역 등을 통해 변화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제주교육이 추구하는 가치와 인간상을 담은 비전과 그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 도출해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제주교육 현안 및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도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제주미래교육포럼을 열어 비전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제주미래교육은 11월에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미래교육비전이 제주교육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밝히는 ‘교육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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