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미디어로 소통하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접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었지만 장애로 인해 교육 접근이 어려웠던 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에 선발된 학생들은 4월 한 달간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리터러시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 ▲나를 표현하는 UCC 영상 제작 과정 등을 학습하게 된다. 

한편 교육과정은 취약계층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으로 제주영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
 
진흥원과 제주영지학교는 교육 이후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세상과 소통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이 보장 될 수 있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문의=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교육운영팀(064-735-0613)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