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공공시설, 학교 등 체험공간 조성을 통해 전자책, 오디오북에 대한 관심 및 디지털 독서문화 보급을 위한 사업에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이 선정됐다.

삼매봉도서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 3월 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56개 기관이 응모해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체험공간에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체험에 필요한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단말기 등이 구비된다.

또한 관련 컨텐츠 구입과 공간 구성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운영비 등으로 1천800만 원이 지원된다.

관계자는 “삼매봉도서관에서는 7~8월경 조성사업이 끝나는 대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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