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소속 강사들이 26일 제주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강사를 월 59시로한 시수제한과 수업일정 사전 검열지침이 철회되도록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 피켓시위에 나선 한 예술강사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해야 할 예술교육에 대한 시수제한·사전검열 지침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통제로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고 지적하며 “시수제한으로 아르바이트도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요즘에 예술강사들은 의료보험은 적용도 안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와 교육청의 처사를 비난했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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