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문종·김경용)는 2021년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13개 특화사업에 1억 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 시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희망찬밑반찬지원 △딩동딩동건강음료지원 △우리동네안전지킴이 △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 △동홍수호천사 집수리사업 △행복꾸러미지원 △스마일치아지원 △초중고학생학습비지원 △해피라이프따뜻한 음식나눔 △취약계층 전기 안전 점검 및 무선 리모컨 설치 사업 △맞춤형 이웃돕기 지원 △힐링푸드케어 △맘맘맘 추석음식나누기 등의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매우 심각함에도 매월 개인 1만원·착한가게 3만원을 후원하는 1113행복나눔 프로젝트캠페인에 동참에 정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홍동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동주민센터와 함께 나눔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5년째 동홍동1113행복나눔 프로젝트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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