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진입 중 구조보트 전복 구조대원 2명 부상
해경, 헬기와 경비함정, 민간자원 등 모든세력 동원 구조...구급키트와 모포 등 보내는 등 모든 방법 강구 구조작업 진행

서귀포 성산일출봉 남동쪽 해안에 좌초된 어선 A호(6.31톤, 성산선적, 5명)에 대한 구조가 높은 파도와 암초에 의해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구조보트가 전복되어 해경대원 2명이 골절 등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립되어 있는 선원 5명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민간자원 등 모든세력을 동원하고 구급키트와 모포 등을 보내는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경 선원들이 고립되어 있는 곳으로 구조대원 6명이 구조보트를 이용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높은 파도에 구조보트가 전복되며 구조대원 2명이 갯바위에 부딪쳐 골절 등 부상을 입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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