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입국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워킹스루 진료소 안내대 모습.

제주방역의 최일선인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코로나19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가보았다.

입국장부터 검사를 원하는 모든 이들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안내되고 있었다. 관계자는 “1월들어 하루 100여명의 코로나19 검사 체취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100여명 중 자발적 또는 외국에서 입국자는 100% 검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에 도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입되지 못하도록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외국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입도하는 사람들은 100%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도 검사를 위한 검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에서 만난 한 도민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제주도정이 정부에 요청한 제주입도객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후 입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개방형 선별진료소로 향하는 안내판 모습.
개방형 선별진료소로 향하는 안내판 모습.
공항 선별진료소 전경.
검췌를 위해 상담하는 코로나19 검사자들 모습.
검체 채취 바로 직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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