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을 관내 장애인의 정보공유·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활성화 사업’계획을 선정하고 추진한다.

장애인회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민원센터’ 운영,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 장애인식 개선 사업 추진 등 3가지 중점사업을 선정 추진한다.

이어 회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구나 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은 2019년에 완공한 지상 6층 건물로 5개 장애인단체 사무실,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카페가 입주했다. 또한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제한과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회관 이용이 저조해 운영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는 것.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회관을 장애인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교류기회 확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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