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기․가스 등 사고예방 위한 합동 안전점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구정을 대비해 귀성객 및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만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항만여객터미널 3개소,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 등 총 5개소이며, 2월 2일부터 4일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구정 이전에 신속히 개선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의 경우 소화기․자동소화장치 등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전기 분야는 전기직무고시에 의한 적정 점검 여부 △가스 분야는 가스누설차단기 등 자동차단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도민들이 안전한 구정 명절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만여객터미널에 대해 특별 입도절차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철 道 소통혁신정책관은 “선제적인 예방감찰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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