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설과채류(딸기, 토마토) 재배농가에 2021년 시설과채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市는 총사업비 7천400만 원을 투입해 수정벌 1천 71통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 중 시설과채류 재배 농가이고, 지원단가는 1통 당 7만원 이하이며, 딸기는 1천300㎡(약 400평)당 1통, 토마토는 1천㎡당 1통으로 수정횟수를 고려해 지원한다.

시설과채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시설하우스 내 과채류 재배 시 수정환경 불량 등 관행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정벌 이용해 과채류의 기형화와 낙화 등을 줄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계자는 “시설과채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2021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신청인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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