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실국별 주요업무보고 통한 도정업무계획 수립 추진

포스트코로나 이후 방역과 경제의 성공에 주요 분기점이 될 2021년 도정 분야별 업무보고를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행정‧정무 양 부지사 주재로 시행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통상 연초 업무보고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현안 업무의 종합적 수행과 도정 공유를 위해 양 부지사가 공동주재해 각 실국의 핵심업무와 올해의 주요과제들을 점검, 현안 사항 및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올해 한국판뉴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각 분야별 업무보고에는 2022년 국비 절충 사업을 포함해 제주형뉴딜 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관별 현안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실국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뉴딜사업(안) 역시 별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21년 사업공모 및 2022년도 부처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 중앙부처 절충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허법률 道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제주도정이 핵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과제들로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화, 각 분야에서의 전환과 혁신을 들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도정이 대응해야 할 과제, 본연의 업무와 관련한 과제들이 빠짐없이 담긴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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