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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 2공항 ”도민 의견수렴결과 존중“...”반대 1%라도 높으면 사업접는다“ 사실아니다
고동휘 기자 | 승인 2021.01.13 22:57
(사진캡처=홍명환 의원 SNS캡처)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 2공항과 여론조사 등과 관련해 “국토부는 제주도민의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여론조사 결과 반대 비율이 찬성보다 1%라도 더 높으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국토부가 공식 발언했다”는 도내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발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면담과정에서 제주도와 도의회 등과 다양한 예시를 논의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당초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방식은 언론사 등 제 3기관이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제2공항 관련 문항을 삽입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 1월 11일까지 완료하고 불가피한 경우 1회에 한해 10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었던 기간도 세부 조사방안에 대해 서로 협의해 정하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홍명환 제주도의원(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갑)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도민의견 수렴 결과 존중’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제주도와 도의회는 합리적이고 객관적 절차에 따른 도민의견수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의 50% 정도가 배제될 우려가 큰 유선전화번호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주도민 전체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객관적으로 할당하는 안심번호(휴대전화 가상번호)방식을 사용해 합리적이고 객관적 조사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사주체는 5년간  제 2공항을 추진해 왔던 제주도나, 견제기관인 도의회가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 3주체인 중립적인 ‘언론사 합동단’을 구성해 조사의 공정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고 했다.

홍 의원은 ”조사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이유는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등 국가기관의 검토과정이 추가로 있게 됨으로서 합법적인 절차와 정당성이 더욱 높아 지게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하다보면 당초계획과 달리 국가 선관위에서 혹시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걸러지게 될 것이고 그러한 문제소지가 될 일은 조사주체인 언론사와 제2공항 찬반문항부분 협의 주체인 제주도정이나 제주도의회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여론조사결과 간담회에서 반대가 1%라도 많으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라고 한것에 대해 국토부는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발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면담과정에서 제주도와 도의회 등과 다양한 예시를 논의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홍 의원은 ”국토부와 도의회 간담회가 공식자리가 아니라서 공식적 발언이 아닌 것인지 의문“이라며 ”의사소통에서 취지전달과 경청상 일부 오해가 생길 수는 있으, 심지어 '사실이 아니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고동휘 기자  mykdh7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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