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하는 강황수 제주도경찰청장(사진제공=4.3평화재단).

강황수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취임 이튿날 1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진행된 참배에는 강황수 청장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김춘보 상임부회장, 오임종‧김창범 신임회장단 당선인 등이 참여했다.

강황수 청장은 위령제단을 참배하며 73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참배를 마친 강황수 청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유족 영령님의 평온과 안녕을 간곡히 기도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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