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부시장 이상헌, 도시건설국장 이창민, 농축산식품국장 홍충효, 해양수산국장 양홍식, 상하수도본부장 안우진
道,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문화체육국장, 예산담당관, 총무·조직 팀장 등에 여성 공무원 전진 배치
포스트코로나 일상회복-경제 위기 극복에 방점...승진 158명, 행정시 교류 94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 사전 예고

제주도는 15일자로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 고춘화, 교통항공국장 이학승, 농축산식품국장에 홍충효 서기관을 발탁 승진시켰다.

또한 제주시 부시장 이상헌을 전보하고 도시건설국장 이창민, 해양수산국장에 양홍식, 상하수도본부장에 안우진 서기관을 직위 승진 발탁했다.

농업기술원장에는 허종민 농기원기술지원국장이 직위 승진하고, 현공언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명옥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과 이지훈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道에 따르면 특히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예산담당관, 총무·조직 팀장 등에 여성 공무원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道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고용안정화, 제주 미래가치 창출 뉴딜사업 추진 등 코로나19 이후 도민 일상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 추진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158명, 행정시 교류 94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이를 사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제주형 뉴딜 정책 등 민선7기 후반기 도민 체감형 정책추진과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했다는 것.

특히 뉴딜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제주형 뉴딜 총괄·그린뉴딜·디지털뉴딜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전략국 등 관련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에 보건, 간호 인력을 확충했다고 전했다.

도는 “인사와 조직관리 분야에 기술직렬 배치도 신경을 썼다”며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인사, 조직 관련 부서에 기술직을 배치하고 올해 예산부서에도 기술직을 신규 배치하는 등 기술 직렬 배려를 통한 균형 인사에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0년 하반기 화공직 1명을 4급으로 승진시킨데 이어 소수직렬인 방송통신 직렬 1명이 최초로 4급으로 승진시켰다.

한편 이에 앞서 제주도는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해 2020년 12월 28일자로 생활치료센터 관련 인력을 배치하고, 12월 31일자로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 구성 인력을, 2021년 1월 4일자에 허법률 기획조정실장과 문경진 의회사무처장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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