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 촉진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마음 충전 프로젝트, 休心’ 사업을 실시했다고 12알 밝혔다.

소통 나눔 기쁨, 인권멘토링 “다독다독” 프로젝트를 통해 멘토가 직접 중증장애인 16명을 찾아가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세상밖으로 인권소통상담 “우리,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4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도록 연계했다.

너와 나, 같이 인권 마주보기 캠페인을 통해 중증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8명이 직접 인권 문구의 캘리그라피를 디자인해 컵홀더 1천개를 제작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모니카페 및 애월의 언니커피 등에 배포했다.

또한 ‘마음 충전 프로젝트, 休心’ 사업이 완료되어 사업 내용 및 대상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했다.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원 및 사회참여 경험공유를 통한 중증장애인 자존감 고취, 활동지원사의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통한 업무 자긍심 고취,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간의 유대 강화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질 향상, 일상에서의 인권캠페인 활동을 통한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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