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32명민호 기관장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전복된 32명민호 실종된 선원 7명 중 한국인 4명의 시신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의 시신을 발견해 총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0일 오후 제주항 동방파제 북방 50m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 신원 확인결과 지난 달 제주해상에서 전복되어 실종된 기관장 A씨의 시신이라고 11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15분경 경비차 출항하던 제주해경서 5백톤급 함정의 함장이 제주항 동방파제 하얀 등대 북방 50m 해상에서 표류하던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 구조대가 출동해 4시55분경 변사자를 인양해 시내 대형병원에 안치했다.

신원확인결과 오후 6시25경 지난달 제주해상에서 전복되어 실종된 32명민호 기관장 A씨로 확인하고 유족에게 시신 발견을 통보했다.

한편 실종된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의 시신도 해경 구조대와 경비함정이 경비병행 지속해 수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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