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 3동 벌랑포구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되어 제주해경이 신원 확인 중이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경 삼양동 포구에 시신으로 보인다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해경 파출소 경찰관이 급파되어 현장 보존했다는 것.

이어 제주해경 형사계에서 시신을 안치해 시내 대형병원으로 옮긴 후 시신의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

발견된 남성 시신은 벌거벗은 상태였고 부패가 심하고 왼쪽 팔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등 확인하는 등 신원을 확인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