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색하는 해경대원 모습.(사진제공=제주해경)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19분경 전복 어선 선체 일부가 발견된 주변(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저에서 수중 수색 중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신원확인을 위해 지문감식을 한 결과 선장 김모(56.남)씨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수색반경을 넓혀가며 육·해상 및 수중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4일 오전 10시 제주항 서방파제 사고현장에서 전복된 어선을 인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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