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7천921명 혜택 누려

제주시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만 원이 인상된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급하며, 자동재충전 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해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카드이다.

대상자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2~11월 중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홈페이지(www.mnuri.kr)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았던 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자동재충전 제도의 도입으로 1월 20일부터 22일 기간에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관계자는 “2020년에는 1만7천921명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했고 2021년에는 문화누리카드 혜택이 더욱 강화되고 가맹점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읍면동 주민센터 및  고객센터(154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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