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서귀포시는 중앙평가에서 2016년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됐다는 것.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는 예산집행 및 이월방지단 추진 실적,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시스템 현행화,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사업홍보 등으로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분야별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서면 및 온라인 점검으로 이뤄졌다.

우수사례로 집중 호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성산읍 오조리, 시흥리 일원)에 대해 자체예산을 선제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중앙 점검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2년 재해예방사업에 국고 1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0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7개소(146억),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개소(12억), 우수저류시설 2개소(112억), 지방하천 5개소(123억), 소하천 9개소(84억) 등 총 25개소 4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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