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어선이 전복되어 해경 등이 수색중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3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간미상경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발생한 전복선박(저인망어선, 39톤, 한림선적, 승선원 7명)에 대해 투입 가능한 모든 세력을 동원해 육·해상으로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날 수색 중 오전 10시 26분경에 제주항 3부두 터미널게이트 앞 해상에서 전복선박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오전 10시 44분경에 육상으로 인양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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