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제주도내 상승하던 소비심리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87.5p로 전월대비 10.9p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의해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됨에 실물경제가 빠르게 얼어붙으며 이에 따른 현상이란 지적이다.

현재생활형편CSI(81)와 생활형편전망CSI(86)도 전월대비 각각 5p, 9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2)와 소비지출전망CSI(94), 임금수준전망CSI(107)는 전월대비 각각 5p, 11p, 4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50)와 향후경기전망CSI(72)는 전월대비 각각 17p, 18p 하락했고 취업기회전망CSI(69)와 금리수준전망CSI(91)도 전월대비 각각 14p, 4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0)와 가계저축전망CSI(86)은 전월대비 각각 1p, 6p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월대비 1p 물가수준전망CSI(125)는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125)는 전월대비 12p 상승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104)는  4p 상승했다.

한편 12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7.5p로 전국 89.8p 대비 소폭 하회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