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의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아동 비만율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시행이전에 사전 비만율은 23.5%이었고 사업 수행 후 사후 비만율 17.6%로 아동 비만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 및 신체활동에 대한 지식이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는 것.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토산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 주 1회 16주동안 운영됐다.
 
올해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관리하며 진행됐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학생들이 돌봄교실에서 머무르는 동안 채소와 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미각체험형 영양 및 식생활 교육과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144회, 2천156명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었다.
 
문의= 건강증진부서(064-76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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