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7억 직불금 지급...농업경영 안정화 한 몫

제주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사업으로 올해 1만5천154농가에 217억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직불금(밭농업+조건불리) 지원규모의 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을 위해 올해 5~6월 사업신청 접수 후 7~10월 기간에 지급요건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해 지난달 23일 직불금을 지급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올해 코로나19 영향과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 소득을 보전시켜 농업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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