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도민들, 코로나19, 고사 위기 지역경제에 도정전념 바래...도의회 원희룡 때리기 지속될 전망

대선경선에 도전한 바 있고 제주인물 최초 대선에 공식 도전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향해 도의회, 도민 등이 지원 속 출발이 아닌 코로나19와 고사 위기의 지역경제에 도정전념을 바라는 것을 나타났다.

10월 리얼미터 광역단체장(15개 광역단체장, 서울시장·부산시장 제외) 평가조사에서 원희룡 지사는 9월대비 0.5% 상승한 49.5%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과 동일한 7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크게 요통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와 다르게 원 지사가 중앙언론을 활용한 대권도전 흘리기에 도민들의 ‘민심이반’ 현상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 싸늘한 여론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이에 도민에게 공식으로 대권선언 초읽기에 들어간 원희룡 지사를 아끼는 도민들의 걱정, 지지율 답보 등 난제가 산적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청년은 원 지사의 대권행보에 “대권도전을 위해 도지사에 재선한 느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노형에서 장사를 하는 한 소상공인은 “걱정이 많이 된다. 코로나19, 일자리, 경제가 어렵다”며 “소상공인에 집중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소상공인은 “도정에 전념해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하며 제주의 현 위기의 경제를 대변했다.  

한편 축복없는 비난속에 원 지사의 대권 공식 도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선경선과 도전 전념의 두 마리 토기를 잡아야 하는 원 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주자로 나서 만약 떨어지면 도지사 3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으나 도민의 등 돌린 여론을 돌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코로나19 대처 등이 해답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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