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농협)

 경기와 충남지역에서 AI 조류독감이 발생해 제주도 축산방역당국의 긴장하고 있다.

이에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16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NH방역지원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농협 상시방역 발대식 및 차단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가축질병 사전차단과 상시방역체계 구축으로 청정제주축산업 구현을 위한 차단방역 이행 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상시방역 강화와 축산농가 소독활동을 중점 전개해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소규모 취약농가 299농가 대상으로 5천910회 소독을 실시했으며, 방역차량 10대를 운영 중이다.
 
변대근 본부장은 “가축질병 차단방역 실천과 예찰활동 강화로 청정제주축산업 사수를 위해 제주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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