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지원체제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발달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 협약체결을 22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석문 교육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를 배치해 직업체험 프로그램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운영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체험관 구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력관리 등 운영을 담당해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등 발달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게 된다.

한편, 업무 협약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각 기관 관련 부서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게 되며, 업무 협약체결로 종전보다 발달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