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기견에 의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귀포시 대정읍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유기견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정읍은 유기견 집중포획을 위한 보조인력 2명을 채용해 유기견 출몰지역 사전조사를 완료했으며, 포획틀 4개를 확보해 이를 인근 공터에 설치했다는 것.

16일 현재 5마리를 포획해 제주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관계자는 “향후 유기견 출몰지역에 포획틀을 확대 설치 운영하고, 반려견 산책 시 목줄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펫티켓) 수립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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