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전시 병행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이학승)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 ‘명장 송종원 돌하르방’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1991년 대한민국 명장 제53호로 선정된 송종원 석장의 작품 118점을 선보인다. 또한 명장의 손때가 묻은 연장과 작품을 구상하던 스케치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관람객 거리 2m 이상 유지 △적정인원 통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한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종원 명장은 “돌하르방이 꿋꿋이 자기의 직분을 다하는 모습에 애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학승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돌하르방의 현무암이 빚어내는 자연미와 해학미, 숭고미 등 미학적 가치는 물론 제주사람들의 애환과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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