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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기간 원희룡 '서울출장-대선행보'에, 민주당 도의원들 불만 ‘폭발’의회 무시, 도민 우롱...원희룡 지사에 강한 유감
“도민도 더 이상 원희룡 지사에게 제주로 돌아와 지역현안 잘 살펴달라는 요구 하는 것도 사치임을 알고 있다” 주장
김근봉 기자 | 승인 2020.10.16 14:46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기간에 집행부의 수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울출장 및 대선행보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회를 무시하고 도민를 우롱한다"며 원희룡 지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 민주당 의원들은 "도의회가 지난 10월 14일부터 올 한해 제주도가 추진해 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적발·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진 제주의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행감·현장행감·정책행감’이 되도록 모든 도의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제주의 미래와 제주도민의 민생문제가 제시되는 중대한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집행부의 수장이자, 특히 수감기관의 대표인 원희룡 지사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일언반구도 없이 서울로 출장을 가고, 자신의 욕심을 채울 대선 출마라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만 외치고 있다"고 민주당 의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민주당 의원일동은 “이는 곧 주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를 무시하는 것이자,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전형적인 무책임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진 제주경제와 지역의 여러 현안은 안중에도 없음이 다시 한 번 확인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됐으나 어떠한 성과도 없이 돈 먹는 하마가 된 일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책임에는 어떤 얘기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제 더 이상 원 지사의 눈과 귀와 머리는 제주와 제주도민의 자리가 채워질 수 없음을 스스로 확인시켜 준 꼴”이라며 “도민도 더 이상 원희룡 지사에게 제주로 돌아와 지역현안을 잘 살펴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도 사치임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도민의 혈세가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있고, 원희룡 도정이 약속한 각종 정책과 사업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근봉 기자  deoksan78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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