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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핵심 제주의료원 등 의사 충원률 전국평균보다 ↓ 이직률 ↑ ‘우려’간호사 충원률도 전국평균보다 낮아
신현영 의원 "정부 공공의료 중요한 역할 담당 지방의료원이 본연 역할하도록 인력, 시설, 재정 등 단기 및 중장기 개선책 마련해야“
제주의료원 홈페이지 관리 등 온라인 소통 ‘엉망’...일부 게시판 개점휴업, 환자가족들 소통창구 ‘고객의소리’ 임시 폐쇄
고병수 기자 | 승인 2020.10.16 12:17
(사진출처=제주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도내 공공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의사 충원률은 낮고 이직률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와 관련 행정당국의 충원률을 높이고 이직률을 줄이는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현영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34개 지방의료원 의사·간호사 인력 현황”에 따르면 제주의료원의 의사 평균 근속기간은 3년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의료원의 의사 근속기간도 3년이다. 전국평균은 5.1년으로 2.1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의료원 의사 충원률은 79%, 이직률은 37%이었고 서귀포의료원 의사 충원율은 90% 이직률은 37%로 분석됐다.

이는 전국 지방의료원 평균 충원율 97%, 이직률 24%와 비교해 제주의 여건이 상당히 여럽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의료원 의사 충원률이 18%로 낮아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료원 간호사들은 평균 근속 7년, 충원율 79%, 이직률 8%로, 서귀포의료원 간호사는 평균 근속 10년 충원율 80% 이직률 13%로 이는 전국 평균 근속(년) 9년 충원율 83% 이직률 19%로 확인됐다. 간호사도 의사보다는 환경이 낮지만 충원률과 이직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은 “지방의료원마다 의료인의 충원이나 근속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인력수급이 힘든 경향이 있었다”며 “지방의료원 소속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우선적으로 조성되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신 의원은 "정부는 공공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력, 시설, 재정 등 복합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기 및 중장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도내 공공의료의 핵심 중 하나이며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료원의 홈페이지 관리 등 온라인 소통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마당 코너에 ‘건강교실’, ‘건강상담실’, ‘고객의소리’,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있으나 ‘건강교실’, ‘건강상담실’, ‘칭찬합시다’ 게시판은 개점휴업상태이었다.

전혀 온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그나마 환자가족들인 도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 ‘고객의소리’는 불법광고를 사유로 게시판을 임시 폐쇄했다.

고객의소리 게시판에 전문의에 대한 고발건이 있으나 전혀 엉뚱한 답변을 하는 등 도를 넘는 홈페이지 관리로 도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귀포의료원 홈페이지도 제주의료원보다는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고객의소리 게시판은 본인의 한해 볼수 있도록 폐쇄적인 공간으로 변질됐다.

(사진출처=서귀포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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