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일평균 폐지 9% , 유리병(잡병) 25% 증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민간 수집 처리시스템 활성화와 폐자원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매년 폐지 및 유리병 수거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분리배출의 인식 개선과 민간 수집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매년 폐지, 유리병의 수거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 직면해 재활용 쓰레기 반출량이 증가해 2019년 일평균 수거량이 폐지 37톤, 유리병 6톤, 20년 일평균 수거량이 폐지 41톤, 유리병 8톤으로 각각 9%, 25%로 증가했다.
 
특히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유리병회수 재활용량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올해는 유리병 수거량이 작년 동월 대비 23.5% 급증해 지원 사업의 조기 예산 소진이 예상된다.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 자원인 폐지 및 유리병(잡병)의 수거량이 해마다 증가해 자원 회수 확대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는 보상금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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