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인 작품명 ‘지질공원의 침입자’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한 ‘제주 기후변화 및 환경보존 사진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9월 1일~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 카메라 부문 234점, 스마트폰 부문 260점 등 전체 494점이 접수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괭생이 모자반 수거 모습, 관광지 청소하는 모습, 클린하우스 모습, 해안가, 제주의 돌담, 오름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됐다.
 
대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지질공원의 침입자’제목의 사진이, 금상에는 카메라로 촬영한 ‘서귀포의 수중 꽃동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바다오염’등 총 2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스마트폰, 카메라 매체 구분없이 1점이 선정됐으며,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20점은 스마트폰, 카메라 매체 구분 심사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관계자는 “앞으로 지구환경축제 등 각종 환경 캠페인 시 이 입상작들을 전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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