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 모집

제주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아동, 장애인, 노인 및 성인 대상 12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1천11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색 및 주민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아동음악재활서비스, 성인재활정신건강서비스, 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 등 12개이다.

대상자선정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40%~160%이하 기준을 적용하며 서비스가격의 10%~3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한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2), 읍·면·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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