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에 영업하는 음식점 147개소를 시청 홈페이지와 당직실(064-760-2222) 및 전 읍면 당직실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연휴 기간 위생업소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지도점검 및 식중독 등 식품 위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석연휴 위생업소 방역대책 상황실(064-760-2421~2427)을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 차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예방을 위해 음식의 선택ㆍ조리ㆍ보관  과정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주요 예방방법을 살펴보면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 신선도와 유통기한을 확인해 구입하고 △조리음식 베란다 등 상온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냉장 보관된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기 △장시간 실온, 자동차트렁크 등에 보관된 음식은 먹지 않기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하지 않기 △조리전과 식사 전, 화장실사용 후 손씻기 등이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사항이다.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외식업소 및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핵심 방역수칙 또한 준수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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