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관내 공중, 개방화장실 27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이용객이 많은 공중, 개방화장실에서의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소독용 약품으로 변기, 손잡이, 세면대 등은 물론, 공중화장실 내·외부 전체를 1회 소독 시 일정 시간을 두고 2회 이상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2주 간격으로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화장실 변기뚜껑 닫고 물 내리기,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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