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읍장 윤승환)은 22일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신촌리에 소재한 닭머루 해안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해안정화 활동을 통해 제9호 태풍 '마이삭」'및 제10호 태풍 '하이선'내습으로 해안가 및 인근 하천 주변으로 밀려든 일반 쓰레기 및 해양쓰레기, 스티로폼 등 5톤 가량을 수거 처리했다.

조천읍 관계자는 “지난 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급 단체 및 기관, 군부대 등과 협조 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청정한 해안가 환경을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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