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53분쯤 서귀포시 하예하동 마을회관 인근에서 A씨(81)가 경운기 앞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밭일을 하러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현장을 찾은 아내가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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