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후 1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교공간 혁신사업의 방향과 관계자의 역할, 사례발표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전문가 지원단을 비롯해 학교 공간 혁신사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 총괄기획가인 제주대 김태일 교수가 ‘교육공간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학교공간혁신사업 전문지원기관 박영민 본부장이 △학교공간혁신의 추진 방향과 참여자별 역할 △학교공간혁신사업 행‧재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촉진자 사례발표로 수산초.화북초‧성산중 공간혁신사업의 진행 사항을 비롯해 학생들의 참여설계 및 탐구 과정, 공간혁신을 위한 수업 전개 과정, 시공 과정 등을 공유했다.

고남근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많은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며, “미래 변화에 맞춰 학교 공간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과 학습, 놀이, 휴식 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삶의 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