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도민들에게 쾌적한 공원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녹지포함)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공원․녹지 내 풀베기 작업, 수목(수벽)정비, 병해충 방제 등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집중 이용하는 삼매봉공원,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등 총 86개소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정비 외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공원시설 방역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각종 노후시설 등 정비로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지속 시설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로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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