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LED 센서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된 LED등과 스위치, 응급벨 기능이 있는 리모컨을 설치해,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가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안덕면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관련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즉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5일 협력업체 ㈜ 레이저라이팅과 함께 안심LED 센서등 설치가 필요한 신규 가구를 찾아 설치 및 작동방법을 안내했고 기타 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찾아 서비스 점검을 마쳤다.

신규 설치 대상 노인은 “거동이 불편한데 리모컨이 있어 전등을 켜고 끄기 너무 편하고, 응급벨을 통해 나를 지켜주어 고맙고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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